필름에 담긴 인간의 본능… ‘佛 히치콕’ 클로드 샤브롤 회고전

홍지민 기자
수정 2017-03-14 22:12
입력 2017-03-14 21:12
내일 서울아트시네마 17편 상영
이번 회고전에서는 사랑, 집착, 두려움 등 인간의 본능에 대한 탁월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기도 한 ‘부정한 여인’(1969), 인물들의 모호한 심리와 불안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도살자’(1970), 부패한 정부와 정치가의 탐욕을 스릴러로 풀어낸 ‘붉은 결혼식’(1973), 계급 간 갈등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의식’(1995), 인물 간 복잡미묘한 관계를 세심하게 관찰한 ‘벨라미’ 등 모두 열일곱 편을 통해 샤브롤의 진가를 접할 수 있다. 영화 감독 이명세, 평론가 정지연과 이용철, 프로그램 디렉터 김성욱의 시네토크가 네 차례 곁들여진다.
관람료 8000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 참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7-03-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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