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탄핵 인용] 서석구 변호사, 이번엔 펼치지 못한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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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수정 2017-03-10 15:49
입력 2017-03-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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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서석구, 펼치지 못한 태극기
[대통령 탄핵] 서석구, 펼치지 못한 태극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서석구 대통령측 법률대리인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마친 뒤 헌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대통령 대리인단 서석구 변호사가 태극기를 가방에 넣은 채 헌법재판소에 출석했다 결국 태극기를 펼치지 못했다.

이날 심판정에서 서 변호사는 팔짱을 낀 채 이정미 권한대행의 결정문 선고를 들었다.

박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된 이후 서 변호사는 “오늘 우리나라 헌법재판소가 8-0으로 대통령을 탄핵했다는 건 너무 놀랍고 충격적”이라며 “올바른 재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헌재에서 끝내 가방 속 태극기를 펼치지 못했다.

서 변호사는 지난달 14일 탄핵심판 제13차 공개변론 시작 전 태극기를 펼쳐보였다가 헌재 관계자의 지적으로 다시 가방에 집어 넣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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