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정신병 약물 투여 치매 환자, 사망위험 60%↑”
수정 2016-12-14 11:14
입력 2016-12-14 11:14
항정신병 약물 중에서도 정신분열 증상에 사용되는 할로페리돌(haloperidol)이 치매 환자의 사망위험을 가장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할로페리돌과 리스페리돈(risperidone)은 높은 용량이 투여된 환자가 낮은 용량이 처방된 환자보다 사망률이 더 높았다. 또 두 가지 이상의 향정신병 약물이 투여된 환자가 한 가지가 처방된 환자보다 사망률이 높았다.
이 결과는 치매 환자의 경우 항정신병 약물 사용을 진정시키기 아주 어려운 이상행동으로 제한해야 하며 투여하더라도 단기간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용량을 처방해야 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것이며 두 가지 이상 사용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최신호에 실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