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유엔제재 대상 北선박들 한반도 남쪽 해상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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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1-11 22:44
입력 2016-11-11 22:44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인 북한 선박 두 척이 최근 한반도 남쪽 공해 상에서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인터넷매체 ‘NK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열흘에 걸쳐 이 두 척을 포함한 북한 선박 세 척이 비슷한 경로를 따라 항해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 가운데 퍼스트글림호은 지난 9일 한반도 남쪽 300km 해상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선박은 정부가 북한 선박에 대한 등록을 취소했다고 밝힌 탄자니아 국적으로 등록돼 있다.

또 1만3천t급 화물선 성진호는 지난 8일 일본 영해 근처를 통과하는 항로를 따라 움직였다.

NK뉴스는 퍼스트글림호와 성진호가 이전에 있었던 위치로 볼 때 함경북도 수해지역 구호물자 운송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에는 또다른 북한 선박 태평산호가 퍼스트글림호와 성진호가 지나간 항로와 비슷한 곳에서 발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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