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직면한 한미 FTA·대북 공조
강병철 기자
수정 2016-11-10 02:14
입력 2016-11-10 02:08
朴대통령 “동맹 굳건히” 축전
박근혜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자에게 축전을 보내 ‘선거 승리를 축하하며 앞으로 북한 문제 등 현안 해결과 한·미 동맹 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 간 공조를 굳건히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차기 미 행정부에서도 대북 압박 중시 기조를 기본적으로는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당국도 대외경제장관회의 등을 개최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한·미 FTA가 수술대에 오르면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한국의 수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보호무역 강화로 대변되는 자국 중심주의가 확산되면 세계 경제의 하방위험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자, 자동차, 기계 등 대미 무역흑자가 큰 분야의 기업들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서울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11-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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