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대 남아공 석탄발전소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전력 선정

김경두 기자
수정 2016-10-12 01:13
입력 2016-10-11 23:06
남아공 에너지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국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타바메시(발전소 부지에 있는 광산의 이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전 컨소시엄은 630㎿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여기에서 생산된 전력에 대해 30년간 판매권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357억 달러(약 40조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 21억 4000만 달러(약 2조 4000억원)가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한전과 일본 마루베니 상사가 각각 24.5%, 현지 사업주가 51.0%의 지분율로 참여했다. 발전소 건설은 내년 4월이며 2021년 8월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6-10-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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