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임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실시
수정 2016-08-26 09:10
입력 2016-08-26 09:10
노조는 26일 오전 6시부터 전체 조합원 4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협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오전 11시까지 4시간 동안 울산공장과 전주, 아산공장, 판매·정비 등 전국 사업장에서 이뤄진다.
개표는 전국에서 울산공장에 투표함이 모이는 오후 11시 전후 시작된다.
결과는 다음 날 새벽 3시 전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 안팎에서는 노조가 올 임협 과정에서 쟁점이 된 회사의 임금피크제 확대 요구를 철회시켰고, 경영 위기에서도 임금인상안을 챙겼다는 점에서 가결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임금인상 규모가 예년보다 낮아 부결될 수 있다는 여론도 있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임금협상에서 임금 5만8천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 + 3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주식 10주를 각각 지급키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