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골키퍼 데 헤아 성폭행 의혹…“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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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6-11 10:24
입력 2016-06-11 10:24
스페인 축구대표팀 다비드 골키퍼 데 헤아(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엘 디아리오 등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10일(현지시간) “데 헤아와 이케르 무니아인(아틀레틱 빌바오)이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경찰이 한 유명한 포르노 제작자의 범죄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데 헤아 등이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증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데 헤아 등은 스페인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서 뛰던 2012년 파티를 열었는데, 여기에서 여성들을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것이다.

데 헤아는 스페인 축구대표팀 훈련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도 그 보도를 보고 놀랐다”며 “그것은 거짓말 그 이상도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변호사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 헤아가 성폭행 의혹을 받으면서 유로 2016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스페인 축구에도 비상이 걸렸다.



스페인은 오는 13일 체코와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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