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핫 플레이스] 700여종 생물의 보고… 도심 아이들의 놀이터

윤창수 기자
수정 2016-06-10 00:10
입력 2016-06-09 18:14
‘비밀의 생태 정원’ 방이습지
5만 8000여㎡ 넓이의 습지에는 400m 길이의 나무 데크가 설치돼 신발 젖을 걱정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황조롱이, 오색딱다구리, 청둥오리, 물총새 등 조류관찰대를 찾는 새들을 살피는 재미도 쏠쏠하다. 거대한 통나무집으로 만든 생태학습관도 습지와 어울려 멋진 경관을 만든다.
송파구 주민들은 “습지 너머로 보이는 고층 아파트 풍경이 낯설 정도로 방이습지에서는 자연이 주는 휴식을 맛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6-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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