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대우조선 경영부실 책임’ 산은·금융위 감사청구
수정 2016-05-25 14:41
입력 2016-05-25 14:41
참여연대는 대우조선해양이 누적된 손실을 은폐했다는 분식회계의 의혹을 제기하며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2대 주주인 금융위원회에 이번 사태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대우조선해양의 부적절한 경영 및 이를 은폐하기 위한 분식회계가 있었는지, 안진회계법인이 대우조선해양의 재무제표 감사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재무제표에 대한 적법한 감사를 진행했는지 등을 감사해달라고 구체적으로 청구했다.
또 산은과 금융위가 대우조선해양의 부실한 경영 및 분식회계를 묵인했는지와 이들이 대우조선해양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부사장으로 파견했음에도 대우조선해양의 부실한 경영 및 분식회계에 대해 보고를 받거나 감사를 진행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해서도 감사를 요청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회계감리 작업을, 감사원은 대우조선해양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를 하고 있다.
검찰도 분식회계 의혹 등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경영부실에 대한 전직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수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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