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희정과 대권경쟁 할 수 있다면 영광”
수정 2016-05-20 22:58
입력 2016-05-20 22:57
연합뉴스
앞서 안 지사는 이날 오전 “나는 불펜 투수로서 지금도 여전히 연습하고 몸 만드는 단계에 있다”며 내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이 같은 안 지사의 발언에 대한 견해를 기자들이 묻자 문 전 대표는 “우리 당으로서는 아주 든든하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고려대 노동대학원 제3회 KU 노사정 포럼의 연사로 초청돼 ‘포용적 성장과 노동 그리고 일자리’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문 전 대표는 강연에서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왜 새누리당을 그렇게 비판했느냐. 가장 큰 건 경제 실패(때문)”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강연 중 더민주가 이번 총선을 통해 제1당으로 거듭난 점 등을 들어 “호남 바깥에서도 우리 당의 정권교체 바람이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본인이 조만간 미국과 독일 등 해외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문 전 대표의 해외 출국은 현재 주변에서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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