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블루’ 다이아몬드 602억원 낙찰…보석경매 최고가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5-19 15:32
입력 2016-05-19 15:32
AFP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오펜하이머 블루’ 다이아몬드가 사상 최고가인 5060만 달러(약 602억6천만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경매에 등장한 보석 중 가장 큰 블루 다이아몬드다.
이 보석은 직각으로 커팅된 14.62 캐럿 다이아몬드로 희소가치가 높은 ‘팬시 비비드 블루’ 등급에 속한다. 지금까지 경매로 팔린 보석 중 가장 크고 비싸다.
영국에서 다이아몬드 중앙판매기구인 다이아몬드 신디케이트를 지배한 필립 오펜하이머가 소유했던 다이아몬드다.
예상 경매가는 3800만∼4500만 달러였다.
아직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익명의 낙찰자는 수수료를 포함해 총 5754만 달러를 내야 한다.
BBC방송에 따르면 2013년 소더비 경매에서는 한 다이아몬드가 8300만 달러에 낙찰된 적이 있었으나 대금 지급이 완료되지 않아 거래가 취소된 적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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