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3 장동민 “예능의 잣대를 넓혀달라” 소신 발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5-11 21:41
입력 2016-05-11 21:17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이미지 확대
시간탐험대3 장동민
시간탐험대3 장동민
‘시간탐험대3’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방송 수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시간탐험대3’ 김형오 PD와 장동민, 김동현, 한상진, 고주원, 이윤상 등이 참석했다.

엉덩이를 노출하고 따귀를 맞는 등 방송 수위에 관해 김형오 PD는 “자체적인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상 선조들의 실생활을 보여줘야 한다”면서도 “역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적정선은 있다. 그래서 현대 법률을 준수한다는 기준을 가지려 한다. 더 많이 고민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잣대는 시청자 분들이 정해주신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더 자연스럽고 리얼하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역사적 고증에 따라 곤장을 맞을 때는 엉덩이를 노출하고 있다”며 “드라마와 예능의 잣대가 다르게 존재하는 것 같다. 같은 상황이 연출돼도 드라마를 향해선 ‘리얼한 열연’이라고 호평하는 반면, 저희는 ‘가학적이다, 지나치다’는 혹평을 들을 때가 있다. 시청자 분들께서 예능의 잣대를 넓혀주신다면 저희는 더 적극적인 표현이 가능할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시간탐험대3’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선 ‘조선시대 평민과 포도청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후 ‘보릿고개와 피난길’로 또 다른 시간 여행을 준비 중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