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노경은, 전격 은퇴…“2군 내려간 뒤 은퇴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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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수정 2016-05-10 17:08
입력 2016-05-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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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노경은
두산 베어스 투수 노경은(32)이 은퇴한다.

두산은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노경은의 결정을 받아들여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올 시즌 선발투수로 시작했으나 부진이 겹치면서 최근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 관계자는 “2군으로 내려간 뒤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구단에 전했다”며 “두 차례 면담했지만 확고했다. 구단은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불펜으로 마운드에 올랐던 노경은은 올 시즌을 앞두고 5선발로 낙점됐다.

김태형 감독은 그에게 많은 신뢰를 보냈지만, 노경은은 3경기에 선발 출격해 2패에 평균자책점 11.17로 부진했다.

노경은의 전성기는 2012∼2013년이었다.

2012년에 평균자책점 2위(2.53), 완투 5위(2경기), 완봉 1위(2경기), 승리 5위(12승), 삼진 5위(133개)를 기록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삼진 3위(153개)에 랭크됐다.

하지만 이후 구위가 떨어졌고, 결국 2016시즌 초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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