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오승환 맞대결 임박…“강정호, 세인트루이스 원정길 합류”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5-06 14:29
입력 2016-05-06 14:29
연합뉴스
재활 막바지 단계에 다다른 강정호가 세인트루이스 원정길에 오른 팀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승환과의 투타 맞대결 성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트리뷴’의 롭 비어템펠 기자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금 막 피츠버그 구단 버스가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호텔에 정차하는 것을 봤다. 강정호는 지금 팀과 함께 있다”고 썼다.
예상보다 이른 복귀다.
앞서 또 다른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이날 “피츠버그가 코너 내야수 제이슨 로저스를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보냈다. 강정호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로저스는 지난달 23일 피츠버그가 콜 피게로아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을 때 팀에 합류했다. 로저스는 9경기 18타석 타석에 들어서 13타수 1안타 4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무릎 수술을 받고 현재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 중인 강정호는 빅리그에 복귀할 준비를 거의 다 마쳤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규정상 야수는 재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간이 20일이다. 강정호는 오는 8일로 20일을 채운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는 현재 불펜 투수가 8명인데, 이를 예전처럼 7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지난주 논의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강정호를 불러올릴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8일 전후로 재활을 완료하고 팀에 합류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지만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이러한 전망보다 일찍 빅리그로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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