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서 또 강진…규모 6.1 지진 발생
수정 2016-04-20 19:22
입력 2016-04-20 19:22
주말 강진 사망자는 525명으로 증가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새벽 3시33분께 에콰도르 북부 항구 도시 무이스네에서 서쪽으로 25㎞, 수도 키토에서는 서북서쪽으로 214㎞ 떨어진 해저에서 발생했다.
앞서 지난 16일 규모 7.8 강진이 일어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진원의 깊이도 15.7㎞로 얕은 편으로 관측됐다.
앞서 외신들은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를 인용해 지진의 규모가 6.2라고 보도했으나 USGS는 지진의 규모가 6.1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 지진으로 진원지 인근 해안 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친 강한 진동이 약 30초 동안 이어졌으며 이에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전했다.
이 매체는 다만 수도 키토에서는 지진의 진동이 감지되지 않았고 지진해일(쓰나미) 경보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이 지난 16일 강진 이후 이어진 여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고 전했다.
이 지진에 따른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한편, 에콰도르 정부는 16일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5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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