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랜드가치 51조…현대·기아차와 톱3 수성
수정 2016-04-06 15:40
입력 2016-04-06 15:40
인터브랜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발표…코웨이·아모레퍼시픽 급성장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관한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50대 브랜드 가치의 총액은 작년보다 3% 증가한 128조원으로 집계됐다. 시가 총액 대비 19.9%(비상장주 제외), 매출 대비 13.5% 수준이다.
1∼3위는 2013년부터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가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위를 유지하긴 했지만 브랜드 가치는 작년과 같은 수준인 50조7천86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12조4천492억원, 기아차는 6조2천46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작년보다 각각 6.7%, 3.2% 상승한 수치다.
SK텔레콤은 8.4% 하락한 4조1천541억원으로 4위, 네이버는 27.2% 상승한 3조7천546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이들 5대 브랜드 가치는 77조3천911억원으로 50대 브랜드 가치의 60%를 넘는다.
50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는 코웨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샘, CJ E&M 순으로 소비재 산업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집중됐다.
코웨이(32위)는 44%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6천518억원을 기록했고 아모레퍼시픽(7위)은 41% 증가한 2조4천401억원으로 상위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LG생활건강(26위)은 29.7% 증가한 9천866억원, 한샘(41위)은 25.7% 오른 4천669억원, CJ E&M(42위)은 23.1% 상승한 4천577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18위·1조4천912억원), 엔씨소프트(30위·6천984억원), LG디스플레이(34위·5천887억원), GS리테일(43위·4천557억원), SM엔터테인먼트(46위·4천402억원)는 처음으로 상위 50대 브랜드에 올랐다.
문지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대표이사는 “고객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품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산업군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해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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