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우승 세리머니 비난에 매일 눈물”
수정 2016-03-16 15:50
입력 2016-03-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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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에 벌써 2승을 거둔 장하나(24·비씨카드)가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챔피언스 대회 우승 이후 선보인 댄스 세리머니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AP 연합뉴스
장하나는 6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HSBC 챔피언스 대회에서 우승한 뒤 가수 비욘세의 춤을 따라 하는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러나 이 대회 개막 전에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장하나 아버지의 가방에 부딪혀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기권한 상황에서 과도한 세리머니였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장하나는 “비욘세 댄스 세리머니를 한 것은 대회 개막 전에 싱가포르 언론에서 ‘만일 우승한다면 어떤 세리머니를 하겠느냐’고 물어봐서 답한 내용에 따른 것”이라며 “누구를 공격하거나 불쾌하게 할 의도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인지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하기를 거절했다.
골프 채널은 “장하나는 ‘전인지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 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전인지는 허리를 다친 뒤 2주간 안정을 취하라는 의료진 권고를 받고 파운더스컵에 출전하지 않고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리는 KIA 클래식에 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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