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청년비례 면접…文영입 디자이너 김빈 탈락(종합)
수정 2016-03-15 00:17
입력 2016-03-15 00:13
9명 중 4명으로 추려…김빈 “이의 신청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청년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평가를 진행했다.이날 면접에는 9명의 신청자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김규완 한국미디어교육협회 정책기획실장, 장경태 서울시당 대변인, 정은혜 당 부대변인, 최유진 당 뉴파티 위원 (가다나순)이 평가를 통과했다.
김 예비후보는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17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비서로 근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부터 청년비례 후보에 도전하고자 꾸준히 준비해 왔는데, 그 와중에 홍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을 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후보자 채점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최 예비후보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회장을 역임한 최병모 변호사의 딸이다. 최 예비후보의 경우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명단에도 포함됐지만, 최 예비후보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국민의당이 무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SNS를 통해 불쾌하다는 뜻도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들 4명의 후보에 대해 16~17일 ARS(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여론조사) 투표를 실시해 최종 추천 후보를 가려낼 계획이다.
특히 이날 평가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김빈 빈컴퍼니 대표가 탈락했다.
김 대표는 2012년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등 각종 디자인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물론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차세대 디자인 리더에 선정된 인사다.
김 대표는 탈락이 결정되고 나서 “면접시간이 5분인 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이렇게 결과가 빨리 나온 것은 더욱 이해가 안된다”며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면접에는 홍창선 공관위원장 등도 배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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