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세대 주택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
한찬규 기자
수정 2016-03-15 16:24
입력 2016-03-15 16:24
발견 당시 B씨는 왼쪽 가슴 부위와 옆구리 등 8곳을 흉기에 찔린 채 피를 흘리며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안방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숨져 있었다. 또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와 농약병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 A씨는 우울증 등으로 10년 넘게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을 미뤄 남편이 부인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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