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HSBC 챔피언스 우승…시증 2승 우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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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16-03-06 22:08
입력 2016-03-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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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싱가포르서 우승컵…시즌 2승 선착 AP 연합뉴스
장하나, 싱가포르서 우승컵…시즌 2승 선착
AP 연합뉴스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장하나는 6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 등 맹타를 휘둘렀다.

장하나는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내 2위 폰아농 펫람(태국)을 4타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상금은 22만 5000달러다.

장하나는 지난 2009년 신지애와 2015년 박인비에 이어 이 대회에서 세 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

지난달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LPGA 투어 선수들 중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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