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힘센엔진 ‘1만대 생산’ 대기록 달성

김헌주 기자
수정 2016-03-03 11:28
입력 2016-03-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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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세계일류상품 힘센엔진이 ‘1만대 생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힘센엔진은 선박 추진용이나 발전용으로 사용되는 엔진이다.
현재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는 힘센엔진은 중형엔진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22%(1위)를 차지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8월 기존 제품보다 출력을 20%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을 줄인 신제품 ‘클린 힘센엔진’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엔진은 모듈화 설계와 뛰어난 출력 등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2004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후 독일 iF 디자인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힘센엔진은 지난 15년 동안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던 중형엔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면서 “신모델 개발과 친환경 기술 적용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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