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디 탈환 ‘탄력받은’ 이라크 총리 “내년에 IS 끝장”
수정 2015-12-29 03:24
입력 2015-12-29 03:24
알아바디 총리는 이날 국영방송을 통해 “2015년이 탈환의 해라면 2016년은 다에시(IS의 아랍어 표기)를 메소포타미아(이라크)에서 끝장내는 ‘큰 승리’의 해가 될 것”이라고 연설했다.
이어 “모술을 되찾고자 진전하고 있다”며 “모술 탈환은 다에시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아바디 총리는 그러나 모술 탈환 작전의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모술은 이라크의 제2 도시로 IS는 지난해 6월 이곳을 이틀 만에 점령한 지 2주 뒤 자칭 ‘국가’ 설립을 선포했다. IS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빼앗은 도시 중 가장 크다.
이라크군은 이날 모술과 함께 IS의 이라크 내 근거지인 라마디를 7개월 만에 완전히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누리 알말리키 전 총리 지지 세력과 수니파 정파로부터 IS 사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공세를 받아 온 알아바디 총리는 이번 승리로 정치적 입지를 굳히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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