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물갈이 기폭제 되나

임일영 기자
수정 2015-11-30 23:27
입력 2015-11-30 23:12
새정치연 호남 최다선 김성곤 “내년 총선 지역구 불출마” 선언
최근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나 혁신전당대회 주장에 대해 “둘 다 통합과 혁신, 궁극적으로 당의 승리를 위한 제안으로 접합점이 있다”며 “중진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진로를 찾는 역할에 전적으로 매달리겠다”고 말했다.
범주류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 구상을 지지하는 3선 이상 중진 서명 작업을 주도한 바 있다.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중진 불출마, 험지 출마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혁신위원회에서 전직 당대표의 불출마 및 열세 지역 출마를 요구했지만, 당사자들의 ‘외면’으로 흐지부지됐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에서는 강창희·김태호 의원 등 5명이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새정치연합은 사실상 전무했다.
문 대표는 “어떤 계기가 되길 바란다거나 의미를 확대해 말씀드리고 싶지 않다”면서도 “당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고 헌신하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5-12-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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