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서 규모 6.7 지진…피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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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1-26 20:40
입력 2015-11-26 20:40
브라질 북부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지진이 이날 새벽 0시45분께 브라질 북부 아크레 주 타라우아카 시에서 남서쪽으로 130㎞가량 떨어진 지하 604㎞ 지점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타라우아카 시는 아크레 주의 주도(州都)인 히우브랑쿠에서 400㎞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USGS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6.4로 발표했다가 6.7로 수정했다.

브라질 언론은 이날 지진으로 별다른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페루 접경과 볼리비아 중부∼아르헨티나 중부 지역에서 지진이 종종 발생한다.

지난 24일에는 브라질과 국경을 접한 페루 남동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페루 남부 푸에르토 말도나도 시 서북쪽 296㎞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다. 진원의 깊이가 602㎞에 달하고 지진 발생 지역이 밀림이 우거진 아마존이어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페루는 환태평양지진대인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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