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기우 “이청아 아버지도 해병대”…여자친구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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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수정 2015-11-02 11:07
입력 2015-11-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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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기우, 이청아. MBC 화면캡처
진짜사나이 이기우, 이청아. MBC 화면캡처
‘진짜사나이’ 이기우 “이청아 아버지도 해병대”…여자친구 반응은?
진짜사나이 이기우 이청아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배우 이기우가 해병대 입소를 앞두고 여자친구 이청아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의 ‘해병대 특집’에서는 병무청 체력 테스트에 통과한 멤버들이 해병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기우는 “해병대 간다고 하니까 제일 먼저 연락 온 게 현빈이었다. 걱정하더라”면서 “여자친구 이청아의 아버지도 해병대 출신이다. 힘들었던 훈련 관련 얘기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자주 아팠던 것을 가리려고 운동을 좋아하게 된 케이스라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이기우는 입소 직전 이청아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
이청아는 “어떡해”라며 걱정했고, 이기우는 “안 다치고 잘 다녀오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에 이청아는 “가서 잘하고 밥도 잘 먹고. 오빠 걱정이다. 몸조심해라. 다치지 말고 잘해”라고 전했다.
이에 이기우는 울컥하며 금세 눈가가 촉촉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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