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연계 ‘호라산그룹’ 지도자 美공습에 사망
수정 2015-10-19 08:39
입력 2015-10-19 08:39
미국 국방부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사나피 알나스르가 지난 15일 시리아 북서부에서 미국이 이끄는 공습으로 사망했다”면서 “알나스르의 사망은 미국과 동맹국을 겨냥한 공격을 꾸미는 호라산 조직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본명이 압둘 무흐신 아드발라 이브라힘 알-차레흐인 알-나스르는 알카에다의 새로운 멤버를 조직하고 재정을 관리하던 거물급 지도자로 알려져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활동한 뒤 2013년 시리아로 근거지를 옮겼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시리아 북서부 호라산그룹의 핵심 근거지인 사르마다 인근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호라산그룹 지도자 무흐신 알파들리가 사망했다.
호라산 그룹은 미국이 급진 이슬람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IS) 보다 더 위험한 존재라고 칭한 알카에다 분파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14년 알나스르를 국제 테러분자로 지정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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