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송매체, 맥 컴퓨터 OS 바탕화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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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0-16 09:13
입력 2015-10-16 09:13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가 방송 배경으로 미국 애플사의 맥 컴퓨터 운영체제 바탕화면과 비슷한 화면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인 NK뉴스가 16일 보도했다.

NK뉴스는 우리민족끼리TV의 유튜브 방송 목록을 찾아본 결과, 우리민족끼리TV가 지난 5월부터 애플의 맥 운영체제(Mac OS X 10.4 Tiger) 바탕화면과 비슷한 화면을 방송 배경으로 사용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우리민족끼TV가 애플로부터 공식적인 사용 허가를 받은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서방 세계에서 생산된 이미지를 동의 없이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NK뉴스는 전했다. 지난 2013년 2월에도 PC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화면을 사용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명섭 북한 저작권법 변호사는 “북한은 자체적인 저작권법이 있지만 이 법이 우리가 예상하는 방식으로 시행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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