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중국 시장 진출
수정 2015-10-16 10:02
입력 2015-10-16 10:02
신세계디에프는 중국 하이난면세점에 한국 상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난면세점은 하이난 지방정부가 내년 2월 미션힐스 리조트에 문을 여는 시내면세점으로 하이난 지역에서 운영되는 두 번째 신규 면세점이다.
한국 상품이 판매될 한국관은 약 4000㎡ 규모로 면세점 전체면적(2만㎡)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한국관에는 한국 화장품 및 패션 관련 브랜드 모두 50여개가 입점된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번 계약으로 신세계디에프는 자사로서는 세계 면세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하이난을 찾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 4789만명 수준이고 매년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신세계디에프는 하이난면세점의 한국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하이난 시내면세점 진출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상품들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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