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 성적장학금 없애고 저소득층 혜택 2배로
수정 2015-10-15 00:02
입력 2015-10-14 23:20
우등생 금전보상 대신 계발 지원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14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캠퍼스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유·정의·진리 장학제도’의 도입을 발표했다. 자유장학금은 학생 자치활동과 근로 장학금에 쓰이는 돈으로, 내년도에 총 35억원이 배정돼 있다. 정의장학금은 경제적 문제가 학업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진리장학금은 학생들이 자기 계발을 위해 설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100억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염 총장은 “장학금을 성적만 잘 받은 학생들에게 주는 금전적 보상 용도로 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인재로 키우는 데 효과적으로 쓰일 것인가를 고민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5-10-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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