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극심한 정체 계속”…언제쯤 정체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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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15-10-09 14:48
입력 2015-10-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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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속도로 교통상황 “극심한 정체 계속”…언제쯤 정체 풀리나?

고속도로 교통상황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으로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정체가 가장 심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안산분기점→여주휴게소 68.3㎞ 구간에 차량이 늘어섰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1.9㎞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여㎞로 서행했고, 이어지는 판교나들목→안성휴게소 45.6㎞ 구간까지 정체가 극심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비봉나들목→매송나들목 44.3㎞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0시 기준 요금소와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승용차가 강릉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50분이었다.

부산까지는 6시간 50분, 대전까지 3시간 10분, 광주까지 5시간 10분, 목포까지 6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차량 14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29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오후 내내 정체가 지속되다 이날 밤 9시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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