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혁신위, 재신임 철회·혁신안 비난중지 동시요구
수정 2015-09-18 13:45
입력 2015-09-18 13:45
“갈등·분열은 파국…중진 나서서 당기강 잡아야”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오늘 우리 당은 참혹한 분열로 찢어진 60년을 맞고 있다. 이제 이 소모적 싸움을 멈춰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 대표는 재신임을 철회하라. 혁신안의 중앙위원회 통과는 재신임의 다른 이름”이라며 “더 이상의 갈등과 분열은 파국을 몰고 올 뿐이다. 문 대표는 포용의 정치, 변화와 안정의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내 비주류를 겨냥해 “혁신위의 혁신안은 만장일치로 중앙위를 통과했다. 정당한 절차에 의해 결정된 사항을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언동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당 중진들에게는 “어떤 계파도 당에 우선할 수 없고 당은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서는 것”이라며 “중진들이 나서서 당 기강을 바로 잡아달라. 계파의 이익을 넘어 통합과 단결을 먼저 몸으로 실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제 모든 갈등과 분열에 종지부를 찍고 혁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실천이다.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결해 민생복지정당을 만들어달라”며 “그래야 국민과 당원에게 희망이 되는 새로운 60년 역사를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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