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말리니 잘팔리네…건조 한우·생선 판매 ↑
수정 2015-09-16 08:59
입력 2015-09-16 08:59
1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추석선물 예약판매에서 ‘말린 선물’이 ‘일반 선물’의 매출신장률을 뛰어넘었다.
정육(축산)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19.6% 오른 가운데 한우를 4∼6주 건조·숙성시킨 드라이에이징 한우 세트 매출은 56.8% 올라 전체 정육세트 매출신장률을 훌쩍 넘었다.
전체 수산 선물세트 매출신장률이 3.6%에 그친 반면, 건조 옥돔·건대구 등 말린 수산 선물세트는 116.3%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농산 선물세트 중에는 곶감이 50%에 가까운 이례적 매출신장률을 보였고,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반건조 군고구마 세트도 78%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농산 전체 매출신장률은 19.5%였다.
말린 추석선물이 인기를 끄는 것은 신선식품에 비해 안심하고 배송을 보낼 수 있는데다 오랜 기간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형적인 한우·굴비 선물세트 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는 오는 25일까지 전점 특설매장에서 드라이에이징 한우 스테이크 1호와 2호를 각 50만원, 40만원에 판매한다. 또, ‘이건조 건조 옥돔’(8미) 16만원, ‘거제 외포 건대구’(2미)를 15만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곶감은 6만5천원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한다. ‘반건조 군고구마 세트’(4만7천500원), ‘리치팜너트 프리미엄’(6만5천원) 등 실속형 말린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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