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악플러 고소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악플 내용 보니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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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8-13 21:37
입력 2015-08-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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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악플러 고소. / 강풀 트위터
강풀 악플러 고소. / 강풀 트위터


‘강플 악플러 고소’

강풀 악플러 고소 소식과 함께 구체적인 악플 내용이 공개됐다.

11일 강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 몇년 동안 한 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모든 악플들을 전부 캡처해뒀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곧 봅시다”라며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올린 이미지에는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강풀에게 부친과 강풀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까지 모욕하는 댓글이 캡처돼 있었다.



강풀은 지난달 27일 웹툰 ‘무빙’ 휴재 공지를 통해 부친상을 알렸고 이 때문에 기한을 정해놓지 않고 휴재 중이었다. ‘무빙’은 곧 연재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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