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발효…28일 폭염특보 확대 강화, 무더위 계속
수정 2015-07-27 21:54
입력 2015-07-27 21:54
‘폭염주의보 발효’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8일에도 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인 28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1도, 울산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29도에서 35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다.
강원동해안과 남부 일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내일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라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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