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결승점 주변 방어벽에 차량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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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7-27 07:54
입력 2015-07-27 07:54

범행 차량 경찰 총격 피해 달아나…인명 피해 없어

2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결승점이 설치된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 차량이 돌진하고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차량에 총격을 가했으나 용의자는 차를 몰고 달아났다.

현지 라디오 RTL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택시에 부딪히고 나서 사이클 대회 결승점 주위에 설치된 방어벽 쪽으로 돌진했다.

경찰은 이 승용차에 멈출 것을 지시했으나 오히려 속도를 높여 달려갔다.

경찰은 승용차를 향해 총을 쏘았으며 범인은 차를 몰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이나 시민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건 현장에서 그리 멀리 않은 파리 중심가에서 총알이 박힌 차량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운전자를 뒤쫓고 있다.

목격자들은 “남자 두 명과 여자 두 명이 차에서 내려 달아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과 투르 드 프랑스 결승이나 테러와는 무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투르 드 프랑스 마지막 구간 경기는 이날 오후 4시 35분 시작해 오후 7시께 콩코르드 광장에서 끝날 예정이다.

올해 102회를 맞는 투르 드 프랑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프랑스 도로사이클 대회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결승점인 콩코르드 광장을 찾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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