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성수대교에서 3중 추돌 사고 ‘졸음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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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7-03 10:30
입력 2015-07-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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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 양지원 트위터
‘양지원’,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 양지원 트위터


‘양지원’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27)이 졸음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양씨가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가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양씨는 이날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금호동 자택으로 가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 대기중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택시 기사 A씨 등 4명은 목과 팔, 무릎 등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했고 양씨는 오른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 근처 H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혈중 알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양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008년 연기자로 데뷔한 양씨는 그룹 활동과 함께 지난달 종영한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도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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