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이어 양천 아파트 창문에도 쇠구슬 ‘쾅’…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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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19 14:24
입력 2015-06-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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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새총 카페 회원이 서울 용산구 아파트에 쇠구슬을 날렸다가 붙잡힌 가운데 비슷한 범행이 양천구에서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께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15층에 사는 안모(59·여)씨의 집에 지름 5㎜의 쇠구슬 두 발이 날아들었다.

이 쇠구슬은 베란다 방충망을 뚫고 세로 2m·가로 1m 유리창을 때려 금이 가게 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앞쪽에 건물이 없는 점으로 미뤄, 30∼40m 아래 지상에서 새총이나 총으로 쇠구슬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리창과 쇠구슬을 보내 쇠구슬을 발사한 도구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감식을 의뢰했다.

또 아파트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의 신원 확인 작업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인터넷 새총카페 회원 A(37)씨가 용산구의 한 아파트 8가구에 지름 8㎜ 쇠구슬을 마구 쏴 유리창을 파손했다가 16일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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