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장서희 기습키스 “목덜미 잔털보고 흥분했다”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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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19 17:27
입력 2015-06-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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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장서희
윤건 장서희
윤건 장서희

윤건 장서희 기습키스 “목덜미 잔털보고 흥분했다” 도대체 왜?

가수 윤건이 배우 장서희에게 기습 키스를 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에서는 집들이를 준비하는 윤건과 장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건과 장서희는 집들이에 앞서 직접 요리를 준비하며 알콩달콩한 신혼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장서희는 서툰 요리솜씨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을 위해 열심히 요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장서희의 모습에 윤건은 초콜릿을 줄 듯 말 듯 장난을 치다 기습 키스를 했고, 장서희는 놀란 표정이 역력했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윤건은 “계획을 잡았다기보다는 초콜릿을 까다가 요리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깜짝 선물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서희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되게 남자다웠다. 부끄럽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장서희는 남편 윤건에게 어떤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느냐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윤건은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의 특정 부분이 있다. 난 여자 목덜미가 좋다. 여자가 덥거나 머리 묶을 때 머리카락을 넘기는데 목덜미에 잔털이 있으면 정말 보기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서희는 “내 목덜미도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윤건은 신혼집에 입주 한 뒤 장서희가 안마를 부탁했던 때에 목덜미를 봤다며 “그때 조금 사실 흥분했다”고 털어놔 장서희를 당황하게 했다.

윤건은 “나는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았다. 나 유혹하려고. 여자들은 자신의 매력을 다 알지 않냐”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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