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침몰참사 10일째…구조대 떠나고 유가족만 남아
수정 2015-06-10 10:29
입력 2015-06-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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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揚子)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10일째를 맞은 가운데 사고 현장에는 구조대가 떠나고 유가족만 남았다.
ⓒ AFPBBNews=News1
이들은 지난 1일 밤 둥팡즈싱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이튿날인 2일부터 8일 동안 침몰 선박 내부와 선체 주변에서 구조수색과 방역, 청소 등을 벌여왔다. 전날에는 인양한 침몰선이 갑자기 기울어져 긴급 복원작업을 펴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사고지역 강바닥에 대한 재점검에서도 시신이 더이상 발견되지 않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창장(長江·양쯔강)항도구조인양국 소속 잠수요원들을 철수시키고 잠수를 통한 구조수색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사고현장에는 희생자 가족들과 사고처리를 위한 필수요원들만 남아 장례 절차를 비롯한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장쑤(江蘇), 상하이(上海) 등 9개 성급지역에서 사고현장을 찾은 유가족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장례문화에 따라 영결식과 장례를 치르도록 하고 있다.
젠리현장례식장 측은 전날 오후 3시 현재까지 219구의 시신을 접수받아 유가족의 동의 아래 26구의 시신을 화장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전날까지 이번 사고 선박의 전체 승객 456명 가운데 434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한 것으로 집계했다. 생환자는 14명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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