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싣던 직원, 짐칸서 ‘깜빡’ 잠들어…미여객기 긴급회항
수정 2015-04-14 15:05
입력 2015-04-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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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짐칸에 직원이 갇힌 줄 모르고 이륙했던 여객기가 이륙 14분 만에 긴급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P/뉴시스
소리의 주인공은 여객기 화물을 옮기던 용역업체 직원이었다. 항공사 측은 “여객기에서 나온 해당 직원은 짐을 싣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 직원이 갇혔던 화물적재실은 기압과 온도가 통제되는 기밀 공간이었다.
해당 직원은 착륙한 뒤 제 발로 걸어나올 정도로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보였으나,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 마티 콜린스는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비행기에서 아무도 소음을 듣지 못했고, 왜 회항하는지 알지 못했다”며 “항공사 측은 ‘아무 이상이 없고 위험에 놓여있지 않다’고만 말했다”고 전했다.
이 항공편은 짐칸에 갇혔던 직원을 내려놓은 뒤 곧바로 다시 로스앤젤레스를 향해 출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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