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맷 하비, 19개월 만의 부활… 9K 무실점 호투에 첫승 ‘화려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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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5-25 17:25
입력 2015-04-10 13:35
팔꿈치 부상으로 19개월을 쉰 미국 메이저리그의 투수 맷 하비(26·뉴욕 메츠)가 화려하게 복귀했다.

하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첫 승을 따냈다.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진 하비는 탈삼진 9개를 뽑아내며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하비는 1회초 첫타자 마이클 타일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2번타자 유넬 에스코바를 상대로 볼넷을 허용하는 등 초반 제구력을 잡는데 애로를 겪었다.

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은 하비 최고시속 156㎞에 이르는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앞세워 6회까지 무실점으로 워싱턴 타선을 봉쇄했다.

메츠는 하비의 선발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CBS 스포츠는 “하비가 부상에서 거의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메츠 구단과 팬은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비는 2013년 전반기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뽑히고 사이영상 후보로 꼽힐 만큼 뛰어난 기량을 뽐냈지만 8월 팔꿈치 인대가 손상돼 토미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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