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가담위해 이탈리아에서 65명 출국”
수정 2015-03-12 17:35
입력 2015-03-12 17:35
스위스, 반IS 전투 참여했던 자국민 체포…군사재판 받아야
이탈리아 방송인 Rai 뉴스는 이탈리아 반테러 부대 마리오 파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이탈리아에서 출국한 65명 중 최소 10명은 이탈리아 국적이라고 전했다.
마리오 파파 소장은 쉥겐 조약 위원회에서 연설을 통해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사람의 숫자는 적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이탈리아에 돌아올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내각은 지난달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를 모집하거나 외국인 용병으로 전투에 참가한 사람들에 대해 최고 6년의 실형에 처하는 것을 포함한 반테러 조치를 승인한 바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총격사격 이후 나온 이 조치들은 또 지하디스트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여권을 압수하고 이탈리아 정보기관에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이 방송은 유럽에서 3천 명 이상이 IS에 가담했으며 절반 이상이 프랑스 출신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 경찰은 바젤에서 반IS 전투에 참가했던 33세의 시리아 기독교 지역 출신 스위스 국적 남성을 체포해 반 IS 전투에 참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석방했다고 스위스 언론은 전했다.
이 남성은 그러나 당국의 승인 없이 외국 군대에 가입한 혐의로 스위스 군사법원의 재판을 받아야 하며, 혐의가 인정되면 3년 이상의 실형을 받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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