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실종 일병 바다서 숨진 채 발견
수정 2015-01-24 00:34
입력 2015-01-24 00:12
야간 해안경계 근무 중 사라져 탈영 아닌 사고사 가능성 커
발견 지점은 실종 당시 근무지와 인접한 곳으로 이 일병은 K2 소총 등 근무 당시 복장 그대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앞서 지난 20일 이 일대에서 수중 음파탐지기(SONAR)로 사람 형태의 물체를 확인하고 수중 탐색을 해 왔다. 육군은 이 일병의 시신을 인양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일병이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징후를 보이지 않은 점과 발견 당시 복장 등으로 미뤄 사고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이 일병은 지난 16일 오전 6시 30분쯤 북항 일대 야간 해안경계 근무 중 사라진 사실이 확인돼 군과 경찰이 탈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대적인 탐문·수색 활동을 벌였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5-0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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