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기아차, 1분기까지는 루블화 악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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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1-19 08:54
입력 2015-01-19 08:54
KDB대우증권은 19일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루블화 가치 하락 때문에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호·윤태식·강영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2조2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지만 영업이익은 6천201억원으로 4.6%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 이유로 루블화 급락을 들었다.

이들은 “적어도 올해 1분기까지는 루블화 약세 등이 영업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카니발, 쏘렌토 등 대당 매출액이 큰 신모델이 북미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며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기아차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5.3%, 6.0% 내려 잡고 목표주가도 7만원에서 6만6천원으로 5.7% 하향 조정했다.

대우증권은 다만, “환율이 전반적으로 안정된다면 수익성 개선 폭도 기대 이상으로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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