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에볼라 통제수단 가지고 있다”<유엔>
수정 2015-01-12 03:40
입력 2015-01-12 03:40
서아프리카 모리타니 출신인 이스마일 울드 셰이크 아메드 신임 UNMEER 단장은 지난 9일 에볼라로 황폐해진 시에라리온을 처음 방문한 뒤 수도 프리타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에라리온은 몇 주 전보다 에볼라 상황이 훨씬 나아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부분에서 상당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경고하면서도 “지금껏 내가 본 바로는 시에라리온이 잘해 낼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이번이 5번 째 방문이라는 WHO 사무부총장 브루스 아일워드도 “이전 4번째까지 방문에서는 시에라리온이 에볼라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했으나 이번 방문 이후 병상과 매장팀 운용 등에서 엄청난 변화를 보았다”고 말했다.
WHO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집계된 에볼라 감염자는 2만747명, 사망자는 8천235명이라고 밝혔다. 나라 별로는 시에라리온에서 4일까지 9천780명이 감염돼 2천943명이 사망했고 라이베리아에서는 2일까지 8천157명이 감염돼 3천496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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