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우침은 잠깐’…중고거래 상습사기범 철창행
수정 2014-12-31 07:27
입력 2014-12-31 07:27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실제 물건이 없는데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돈만 받는 수법으로 지난 7월 말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총 14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동종전과 8범인 이씨는 똑같은 수법으로 수차례 범행하다 붙잡혀 총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벌금을 내지 못하자 노역봉사를 하려고 지난 6월 구치소에 입감됐다.
한 달 뒤 출소한 이씨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생활비가 떨어지자 결국 다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종암서에만 세 차례 입건됐고, 경찰 조사를 받을 때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기색을 보였지만 범행을 멈추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구치소 출소 후에도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주거지도 일정치않아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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