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해리 왕자 친부는 누구?
수정 2014-12-30 03:38
입력 2014-12-30 00:22
故 다이애나비 연인 암시 연극 영국서 상연 앞두고 논란 재연
매체에 따르면 이 연극에는 작고한 다이애나비와 연인관계였던 승마교사 제임스 휴잇(56) 전 소령이 해리 왕자의 아버지임을 강하게 암시하는 대목이 들어 있다. 휴잇 전 소령을 연기한 인물은 극중 인터뷰에서 “다이애나와는 해리가 태어나기 1년여 전에 연인관계였다”고 고백한다. 이어 “그런 사실이 내가 친부라는 걸 증명할 수는 없으며, 그것은 단지 불편한 진실일 뿐”이라고 애매한 여운을 남긴다.
작품을 쓴 존 콘웨이는 연극을 위해 휴잇을 2년간 심층 인터뷰했다.
다이애나비는 찰스 왕세자와 이혼 전 휴잇 전 소령과 연인관계를 유지해 둘째 아들인 해리 왕자의 출생을 둘러싼 의혹에 시달렸다. 휴잇은 2003년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해리 왕자와 머리색깔 등 생김새가 비슷하긴 하지만 친부는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4-12-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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