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대출’ 모뉴엘, 세무당국 간부에도 뇌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12-18 03:11
입력 2014-12-18 00:00

검찰, 역삼세무서 과장 구속

중견 가전업체 모뉴엘의 금품로비·사기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범기)는 17일 역삼세무서 오모(52) 과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오씨는 2012년 10월쯤 세무조사에 편의를 봐 주는 명목으로 모뉴엘 박홍석(52·구속기소) 대표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세무당국은 2012년 모뉴엘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고도 허위·가공매출 등 사기 대출의 근거가 된 불법행위를 적발하지 못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씨는 당시 국제거래조사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4-12-1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