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힘?… 우버 기업가치 46조원으로 껑충
수정 2014-12-06 03:46
입력 2014-12-06 00:00
6개월새 2배로… 택시 50개국서 운영
창업자인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전 세계 투자자로부터 12억 달러를 투자받는 데 성공했다”며 “신규 투자금을 포함하면 우버의 기업가치가 지난 6월(180억 달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412억 달러(약 45조 9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추가로 펀딩한 자금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에 사용할 것”이라며 “1년 전 21개국 60개 도시에서 우버 택시를 운영했는데 이제는 50개국 250여개 도시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버의 기업가치(증권시장 상장시 시가총액 추정)는 CNN의 모기업인 타임워너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 벤처 기업 중 우버보다 높은 기업 가치를 평가받는 곳은 페이스북(상장 전 500억 달러)이 유일하다. 2009년 미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우버는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승객과 운전사를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정 요금을 받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4-12-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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